Min Yura – Gamelin, 19th place in world championship ice dance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미국)조가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19위를 차지했다.

민유라-게멀린조는 3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하트월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0.33점에 예술점수(PCS) 27.14점을 합해 총점 57.47점을 받았다.

이들이 받은 점수는 지난해 11월 2016 ISU 챌린저 시리즈 탈린 트로프에서 얻은 59.22점보단 낮은 기록이다.

다만 민유라와 게멀린은 32개 팀 중 19위를 마크하며 20위까지 주어지는 프리댄스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조의 국가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각 3장씩, 3~10위 조의 국가에는 각각 2장씩이 주어진다.

평창 올림픽 아이스댄스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데 이번 대회에 19장의 티켓이 분배된다. 민유라-게멀린조는 1일 열리는 프리댄스 성적에 올림픽 출전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1번째로 빙판 위에 오른 민유라와 게멀린은 유어 하트 이즈 애즈 블랙 애즈 나이트(Your heart is as black as night)에 맞춰 스텝 시퀀스와 커브 리프트를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이후 민유라와 게멀린은 2NE2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경쾌한 박자의 음악에 맞춰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과 스텝시퀀스를 선보였다.

개인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민유라-게멀린조는 지난 2월 강릉에서 막을 내린 2017 ISU 4대륙선서권대회부터 클린 연기를 펼쳐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조는 82.4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제롱(프랑스)조가 76.89점으로 뒤를 이었다. 메디슨 허벨-재커리 도너휴(미국)조는 3위(76.53점)를 차지했다.

민유라-게멀린조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댄스에 출전한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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